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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투잡 후기

40대 직장인 부업, 파이프라인 구축 한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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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덧 40대 두 아이의 아빠이자, 평범하게 회사 다니면서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월급 말고는 추가적인 수입이 없던 저는 4가지의 부업, 투잡 파이프라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 달 하고 4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지금까지 겪은 부업, 파이프라인 구축한 후기를 공유하오니 저처럼 부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0대직장인부업-파이프라인한달후기
40대-직장인-부업-파이프라인-한달-후기

 

 

한 회사에서 10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 생활을 해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에서 받는 월급 말고 또 다른 월급이 필요했습니다. 전문직 분야에서 자격이 없는 저는 40대가 할 수 있는 부업이 뭔가 있을까 막막했습니다. 40대에 막노동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편안 일을 하면서 또 다른 월급을 만들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게 있을까? 며칠간 고민을 하게 되었고, 구체적으로 4가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1.  몸으로 뛰는 알바

다행히 사는 곳 주변에는 물류센터가 많아서 쿠팡 안성 5 센터에서 이틀간 일을 했습니다. 신세계 물류센터 저온에서 4시간 알바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직장 생활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물류센터에서 몸으로 하는 일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다니는 회사와 동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고맙게 느껴지고 자기 자신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지금은, 물류센터 알바를 쉬고 있습니다. 조만간 블로그 주제로 새로운 물류센터에 알바를 하고 나서 후기를 남길 계획입니다.

 

2.  배달 알바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 

오늘도 3건의 배달을 하고 왔습니다. 요즘에 배달 건수가 많은지 3 건하면 4,500원 추가 지급 프로모션이 매일 뜨네요.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한 시간채 안되선 3건 배달하고 +4,500원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약 23천 원 정도 수입이 생겼습니다. 회사 끝나면 연장 근로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한 시간 자유롭게 일하고 약 1만 원 정도 버니깐 일주일 정도하면 5~7만 원 정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당 1,000원에서 1,500원 정도의 추가 지급 프로모션 시간대에서만 배달 알바를 하려고 합니다.

 

3.  블로그 포스팅으로 '광고 수익' 

애드센스 승인받고 나서 운이 좋게도 이틀 연속 $1.5, $1.3 수익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게 너무 재밌습니다. 광고 수익이 생긴 것을 직접 확인해 보니 쓰고 싶은 주제도 많아지고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쓰는 시간도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30대, 40대, 50대 분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애드센스 광고 수익만 보고 글을 썼는데, 쓰다 보니 카카오뷰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카카오뷰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글 하나로 애드센스, 카카오뷰, 네이버 블로그 동시에 광고수익으로 벌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과연 한 달에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3개월 지나고 후기로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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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팔아 보자 '위탁 판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로 등록하고 나서 사업자등록을 내고 통신판매업신고도 했습니다. 등록면허세도 약 24천 원 정도 납부하였고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처음에는 판매 상품 하나 등록하는데 4시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상품 하나 등록하는 게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상세페이지는 남들과 동일하지만, 썸네일을 남들과 다르게 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블로그 포스팅 2개 정도하고 1개 상품을 소싱해서 등록하려고 합니다. 그럼 아마도 1시간이 넘을 듯싶습니다. 아직 판매가 되지 않아 마음이 마냥 편하긴 합니다. 그냥 올리기만 하면 되어서 누가 구매한다고 하면 많이 당황할 것 같습니다.

 

상품 50개 정도 올린 다음에 누군가 첫 번째 구매해 주면 그때 어떻게 배송하고 진행하는지 차분하게 진행하고 싶네요. 아마도, 첫 번째 구매는 셀프 구매가 될 거 같아요. 스마트 스토어 판매 등록이 숙달되면 쿠팡, 11번가, 지마켓, 위메프 등 다른 플랫폼에다가도 확대해서 상품 등록할 생각입니다.

 

직장인 투잡 후기는 저에게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 1년 후, 2년 후 지났을 때 제가 초반에 어떤 마음과 생각이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부업, 파이프라인을 생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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