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부업 투잡으로 물류센터 알바 후기

40대 직장인 부업, 투잡으로

월급 말고 부수입 벌어 보려고
평택 진위면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물류센터에서
8시간 알바 했던 후기

평택 진위면 신세계푸드 물류센터

현재,
10년이상 한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40대이자 두 자녀를 둔 가장이다.

지금,
4가지 파이프라인을 '22. 6월중순부터
하나씩 하고 있다.


일요일에 알바가 가능한

신세계푸드 물류센터

에 지원했다.


조금 고민했다.
그나마 편한 쿠팡 배달을 할 것인가?

아니면,
한 곳에서 몸빵 할 것인가?

나의 선택은,
운전해서 배달 보다는

8시간, 식사시간 포함 9시간
몸빵하는 것으로...,

그래서,
신세계물류센터,
쿠팡안성2센터,
아디다스물류센터 등등

물류센터 알바 후기는 관심이 많아서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했다.

하지만,
나의 선택은
물류센터 알바는
더이상 할 수 없음을 느꼈다.

4시간 했던 거와 다르게
8시간은 나의 몸이 받아주지 않았다.

4시간 이후부터
급속히 다리도 아프고
손목은 통증이 너무 심했다.

지금,
손목 통증으로 병원 가야 되지만,
파스 붙혀서 통증을 완화하고 있다.

물류센터에서
여성분들도 계시는데
몸이 안아픈지 모르겠다.

같이 일하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여성분은
일주일에 4~5번정도
자유롭게 출근하신다고 한다.

나는 한달만에 나온건데...
그런데 손목이 아프다니
나는 이제 명확하게 몸빵으로 하는 알바는
제외해야 될 듯 싶다.

오늘로써,
네가지 파이프라인에
물류센터 단순 알바를 뺄까 싶다.


앞으로

세가지 파이프라인으로

쿠팡이츠배달,

블로그 광고수익,

위탁판매

을 지치지 않고 잘 진행해서
또 다른 월급을 만들어야겠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본론으로,


오늘 주제인

'물류센터 알바 후기'

를 쓸까 한다.


내가 알바 한 곳은
평택 진위면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물류센터
일요일 알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13시부터 22시까지 9시간 알바를 지원했다.

13시에 출근한 알바 분들은
3~5명정도로 생각보다 적었다.

13시부터 15시까지는
출석 확인하고, 인솔자를 따라,
대차 정리, 상품박스, 작업장 정리를 했다.

15시부터는
컨베이어로 분류된 상품을
운반 카트에 담아
지정된 대차로 옮기는 작업이다.

상온 물류센터보다는
저온 물류센터라서 작업환경은 좋다

다만,
어느 순간 막 떨어지는
무거운 식자재 상품으로
들어서 담고 옮기도 하는 과정이
손목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내가 요령이 없어서 일까?
손목에 통증이 점점 심해온다.

17시 30분부터 5층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힘들고 지친 몸이라서 그런지
밥이 맛있었다.
더 먹고 싶었지만, 자제했다.

그리고 다시,
18시부터 22시까지
컨베이어로 분류된 식자재 상품을
옮기고 담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계속했다.

현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분들은
하나같이 열심히 하신다.
그래서, 쉴 수 가 없이 같이 바쁘게
일한 거 같다.

드디어,
22시....그렇게 방가울 수가 없다.
무사히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였다.
몸이 고된 하루였다.
손목 통증으로 몇일 갈 거 같다.

역쉬, 돈 벌기 쉽지 않다.
힘들었는데 9만원정도 일당을 받게 된다.

물류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

리스펙트!!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근무하시길...,

지친 하루 잠에 바로 들다

끝까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다르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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