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과 이유 9가지

반려견을 키우고 계시거나,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귀 기울여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무심코 한 행동이 우리 집 강아지가 싫어한다는 사실 잘 모르실 텐데요, 어떤 경우에 우리 집 강아지가 싫어하는지 확인해 보시고 싫어하는 행동은 오늘부터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바로 알려드립니다.

 

강아지가-싫어하는행동과이유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 9가지

가족처럼 함께 지내는 강아지에게 무심코 하는 행동이 강아지에게는 싫어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샤워를 자주 하는 행동

산책을 다녀오게 되면 더럽고 꼬질꼬질한 상태가 되어 씻기게 됩니다. 강아지는 샤워할 때 대부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능하다면 너무 자주 씻기지 않고 향기 나 향료가 들어간 샴푸 제품은 최대한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는 후각세포가 사람보다 약 일만 배로 뛰어나서 사람들이 맡을 수 없는 향기가 강아지에게는 강한 냄새로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2. 코에 뽀뽀하는 행동

강아지는 주인의 사랑스러운 손길을 좋아하지만, 강제적으로 얼굴을 붙잡고 뽀뽀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얼고를 붙잡고 뽀뽀를 하는 경우 시장 박동이 증가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고 하니 애정 표현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이유 없이 혼내는 행동

강아지와 함께 지내면서 혼을 내지 않아야 하지만 가끔 강아지의 잘못된 행동으로 혼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강아지가 물건을 물거나 할 때 혼내지 말고 무시하였다가 물어뜯지 않을 때 간식을 주거나 놀아주어야 합니다. 주인이 갑자기 화를 내는 행동이 보일 때 강아지는 부정적인 감정을 전달받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4. 산책할 때 빠르게 걷는 행동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때 시간 채우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며 다른 강아지와 교감을 하는 시간으로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산책할 때는 가능한 강아지가 충분히 주변의 냄새를 맡으며 즐길 수 있도록 평소보다 천천히 걷도록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5. 잘 때 깨우는 행동

사람도 잘 자고 있을 때 깨우면 짜증이 많이 납니다. 강아지도 잘 자고 있을 때 깨우게 되면 스트레스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는 모습이 이쁘더라도 스트레스받지 않게 깨우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 손톱을 잘라주는 행동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의 손톱에 혈관과 신경이 있어 민감합니다. 잘못 자르게 되면 출혈 등 발생할 수 있고 걸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손톱 깎는 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스트레스, 상처받지 않게 깎아주시고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를 통해 안전하게 깎을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강아지를 놀리는 행동

강아지에게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먹는 간식으로 줄듯 말 듯 장난치는 것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이자 보호자의 신뢰를 잃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간식을 이용하여 강아지를 놀리게 되면 간식을 보상으로 주는 훈련이나 행동을 할 때 간식에 대한 반감으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간식으로는 장난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8. 옷을 입히는 행동

강아지에게 어울리는 이쁜 옷들을 구매해서 옷을 입히곤 합니다. 하지만, 털이 있는 강아지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옷을 입으면 체온을 높여주어 강아지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가능한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으로 준비하셔도 강아지는 체온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습관에서 벗어난 행동

강아지는 일정한 습관을 반복 훈련을 통해 행동하게 됩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밥을 달라고 하거나 산책을 가는 시간이 다가오면 주인에게 신호를 보내곤 합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이 강아지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바쁘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밥을 주고 산책을 갈 수 있도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